(제4회-본회의-제1차)
제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52년(단기 4285년) 9월 14일 (일) 10시
장 소 : 전주시공관
(10시 개의)
○의장 김덕배
개회 선언
○서기 한조훈
진행으로 국민의례
○의장 김덕배
임시 긴급회의 소집이유는 태백신문 오보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 위함이라고 진술
○이경호 의원
김제광활제방 파괴로 인한 재해민을 의회로서 의장 사회분과, 내무분과위원장을 대표로 선정하여 파견하되 의원 1인당 5천원 정도로 위문금을 거출하여 증정할 것을 긴급동의
(재청)
○의장 김덕배
가부를 물은 바 찬성 13으로 가결
○이경호 의원
거반 부산에서 전국의회장 회의를 소집하였다는데 본시 초청안내를 받았던가
○서기 오순영
우금 통지 없었다고 답변
○의장 김덕배
신문기사에 관한 대책 강구를 요망
○오상근 의원
이런 기사를 낸 것은 시민과 이간시킴이라고 지적하고 신문사 당국에 철저한 책임추구할 것을 요망
○이경호 의원
12일 기사 시의회 「스냅」에 「안락의자에 때 아닌 부채 주색과 모리광업 급급」이라는 표제를 내고 시의원을 공격하였으며 13일 기사에 사실과 전연 상위한 유엔 「씨에씨」 사령관에 금메달을 증정한 것을 21인 시의원이 각각 소득함이라고 한 것은 사실무근을 날조하여 결국 시민과 이간을 음모하여 지방행정으로써 국정을 교란시키려는 음모로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의견을 진술
○최정기 의원
본 기사는 언론인의 본지가 아니고 광견에 물인 것으로 인정함이 타당하다고 의견 진술
○조동선 의원
법적으로 여하한지 법관에 문의할 것과 해 기자의 소속본사와도 절충할 대표를 선정하자고 주장
○이한규 의원
투고자를 먼저 구명하고 만약 기자가 썼다면 기자의 파면까지 단행토록 절충할 대표를 선정할 것을 동의
○오수환 의원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서 또는 진사문을 발표케 할 것을 요망
○장해천 의원
철저한 항의를 하기 위하여 3인대표를 파견할 것과 파견대표에게 일절처리를 일임할 것을 요망함 동의를 포섭
○조동선 의원
대표를 5인 선정 파견하도록 개의
○의장 김덕배
가부를 물은 바 동의 찬 3 개의 찬 7로 개의 가결
○의장 김덕배
선정방법은 무기명 연기투표로 하기를 요망
(전원 찬성)
투표결과
개표립회의원 오상근 박상문 의원으로 의장 선정
개표결과 출석의원 13
김덕배 의원 12, 이경호 의원 11, 인해승 의원 3, 임종술 의원 4, 조동선 의원 11, 오상근 의원 10, 유수복 의원 1, 장해천 의원 2, 백남석 의원 4, 김태준 의원 1, 이한규 의원 8, 이석길 의원 3
○의장 김덕배
다수득표 의원인 김덕배 이경호 조동선 오상근 이한규 의원이 선정되였다고 선언
○의장 김덕배
신문사에 절충키로하고 12시 15분에 1시까지 휴회를 선언
(12시15분 정회)
(13시20분 속개)
○의장 김덕배
하오 1시 20분 속개 선언
○이경호 의원
신문사 절충결과로서 투고기사를 취소하고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지상발표하겠다는 것과 신문사의 진사를 보고하다.
의회로서도 투고하여주면 사실이 부합치 아니하다고 지상보도하겠다는 신문사의 요청을 병합하여 보고하다
○이경호 의원
투고는 의장에게 일임하고 신문사에서 의원에 신분과 명예에 손상되지 아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니 본건은 이 정도로 그칠 것을 요망
○임종술 의원
5인에게 일임하였으니 적절이 처리할 것을 요망하고 폐회를 동의
(재청)
(전원 찬성)
○의장 김덕배
하오 1시 35분 폐회를 선언하다
(13시35분 폐회)
○출석의원 (16인)
백남석 이경호 권이겸 오상근 김태준
조동선 최정기 이한규 장해천 오수환
임종술 이석길 김덕배 송석두 김봉대
박상문
○회의록서명 (3인)
| 의 장 | 김덕배 |
| 의 원 | 이한규 |
| 의 원 | 인해승 |